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없이 푸른, 이 하늘 아래에서 (문단 편집) == 스토리 == ||올해를 끝으로 이 학원은 폐교됩니다. 여러분, 부디 최후의 1년을 소중하게 지내주세요. 봄 개학식에서 선생님은 그렇게 말했다. 각오는 하고 있었다. 전임인 학원장은 병으로 쓰러졌고, 그 뒤의 후임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세노 선생님이 원장 대리를 맡았을 때부터 학원이 폐교된다는 얘기는 있었다. 그 때는 세노 선생님의 노력으로 전학생이 와서 폐교된다는 분위기는 잘 넘어갔지만, 올해는 그냥 넘기기는 힘들겠지. 학생 수는 나를 포함해 6명뿐. 하지만 나를 제외하면 전원 여학생. 올해 입학할 예정이었던 아이들은 어째선지 모두 근처의 마을로 이사가버렸다. 낡아버린 건물 대부분은 쓰지 않고, 청소조차 1년에 한번 하는 둥 마는 둥... 이 학원이 폐교된 후에는 역이 생길 예정이다. 역이 생기고 전차를 운행하면 이 마을도 좀 더 발전한다는 얘기도... 최후의 1년, 다들 어떻게 지낼까? 어릴 때부터 같이 놀았던 여자애들도, 각자 흩어지게 되겠지. 고개를 들어보니 끝 없이 푸른 하늘이 펼쳐져있다. 우리들은 내년에 어떻게 지내게 될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